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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섬이다_6. 멀리 있어 더 오래, 여수 소리도등대
‘이제는 섬이다’ 정태균의 섬 타임즈 💡‘섬이 학교, 섬 사람은 선생님’ 섬 주민들의 경험지식을 기어이 이어받아 현재에 전하고자 이 섬 저 섬 다니며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섬’ 이라는 이유로 섬 주민도 방문객도 불편이 당연시 되는 일이 없도록 섬을 가꾸고 있습니다. 섬진강물이 흘러 들어가는 전남동부지역의 섬 살이를 찐하게 싱싱하게 전하겠습니다.여수연도-소리도 등대> 언제부턴가 등대로 가는 버릇이 생겼다 왜 그럴까 등대는 혼자살기 때문이다 "등대로 가는 길은 어느 길이죠?" 덕포마을 돌담집에서 물어보면 "전신주 따라가시오 전신주도 그리가오" 논두렁 지나 솔밭을 넘어 검은 동백숲길을 뚫고 가면 하얀 집, 그 집이 내 집 같은데 아무도 없다 솔밭에서 날아온 새 한 마리 그밖엔 아무도 없다. -이생진 국립공원 명품마을 덕포마을에서 시작하는 소리도등대길은 연도 여행의 백미다. 전봇대를 나침반 삼아 동백나무 우거진 숲길과 해안 절경을 두리번거리다 어느새 등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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