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가장 빨리 꽃을 피우는 벚나무를 아세요🌸
19일부터 나홀로 꽃망울 활짝 터트렸어요🌸
여수에서는 벚꽃이 벌써 만개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여수에서 제일 빠르게 꽃을 피우는 벚나무로 알려진 여서동 한재로터리 주변의 벚나무가 19일에 꽃망울을 활짝 펴면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
산림청과 기상 관련 업체들이 예측한 만개 시기보다 약 10일 정도 빠른 것으로, 여수지역의 다른 벚나무들은 아직 개화까지 좀 걸릴 것 같아요. ⏳
기상 정보 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6일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벚꽃 개화는 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5일~29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5일경 예정이예요.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약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제주도는 3월 28일, 남부지방은 4월 1일~5일, 중부지방은 4월6일~12일로 예상되고 있어요. 🌸
이런 예측에 따르면, 여수에서 벚꽃을 먼저 펴낸 이 벚나무는 기대보다 무려 2주나 빠르게 꽃을 피운 것입니다!
해당 벚나무가 매년 가장 빠른 벚꽃을 피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화제가 되고 있어요. 🗣️
이런 현상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조경 전문가들은 '바람길'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바람길’에 위치한 나무들이 추위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서 기온 변화를 가장 빠르게 감지하고 꽃망울을 빠르게 피워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꽃샘추위에 웅크리지 말고 때이른 새하얀 벚꽃 구경 가지 않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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