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들의 바닷길 열리다!!🚢

원주희

2024-07-10 - 9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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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되도록이면 오후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보거나 만들고 싶었던 요리를 하는 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혼자 있는 시간엔 역시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비도 오고 더운 요즘,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떤가요?😊

☁️/🌧️날씨 업데이트 : 오늘은 29도 최저 기온은 24도 입니다. 올해 장마는 꽤 긴 것 같아요.. 이번주도 어쩌면 다음주까지 비가 올 것 같네요. 습도 관리 잊지 마시고 우산도 꼭 챙겨주세요!☂️

🔍오늘의 뉴스레터 요약

섬 주민들의 바닷길 열리다: 여수~거문 간 신규 여객선 ‘하멜호’ 취항🚢
주목! 순천시, 고독사 예방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 강화
손님으로 가장한 경찰관과 성매매 업주의 대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
🎉어린이들이 만드는 영화: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

내용은 요약되어 작성되어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원문을 꼭 확인해주세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총 2081자이고 다 읽는데 대략 9분 정도 걸립니다.

💭 여수~거문 간 신규 여객선 ‘하멜호’ 취항

여수~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하여 섬 주민들의 바닷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하멜호’ 취항식 개최: 지난 5일,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열린 ‘하멜호’ 취항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하멜호’의 특징과 운항 정보: ‘하멜호’는 590톤 규모, 여객 정원 430명, 최대 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나로도손죽초도거문 항로를 운항합니다. 1일 오전,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항하며 여수~거문 간 운항 시간은 약 2시간 10분입니다. 이는 기존 3시간 넘는 항해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것입니다.

여객선 이용의 변화와 기대 효과 기존 여객선의 노후화와 잦은 결항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상황에서, ‘하멜호’의 취항으로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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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고독사 예방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 강화

최근의 무더운 폭염 때문에 순천시는 고독사 위험 가구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인간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는 걱정을 표현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에요! 순천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AI 안부 전화 순천케어콜', '순천살핌앱', '스마트 플러그 돌봄', 그리고 '은둔형외톨이 마음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AI 안부 전화 순천케어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전화 안부를 묻는 정서돌봄사업입니다.

순천 살핌 안녕 어플

일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 시 등록한 보호자에게 문자가 전송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긴급한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7월 7일 기준으로 1,332명이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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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가장한 경찰관과 성매매 업주의 대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

판결로 읽는 세상-판결문 읽어주는 변호사

💡

여러 번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판결문?!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법원과 헌법재판소의 주요 판결과 결정의 핵심 내용을 11년 차 현직 변호사가 속 시원하게 읽어 드립니다.

성매매 업소라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손님인 척 성매매 업주와 대화를 나눈 녹음파일이 업주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증거로 제출된 사건.

2심은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고, 위 녹음파일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하였는데요. 그러나 대법원은 증거 수집이 위법하지 않다며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24.5.30. 선고 2020도9370 판결).

위법수집증거 배제의 원칙

헌법은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제27조 4항).”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천명하고 있으므로 피고인의 유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면 무죄를 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면 어떨까요? 증거 수집에 위법성은 있지만 그래도 나쁜 짓을 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 유죄를 인정하여야 할까요?

오늘 살펴볼 판결이 바로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이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다는 “위법수집증거 배제의 원칙”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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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만드는 영화, 순천만국가정원 특별 체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영화캠프 소개: ‘어린이영화캠프’는 ‘2024 순천어린이 영화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배경으로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참가자 모집: 영화·미디어 제작 활동에 관심 있는 순천 초등학생 4~6학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온라인(Zoom) 인터뷰 과정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캠프 활동 내용: 최종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들은 4박 5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영화 제작의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감독, 배우, 작가 등 다양한 역할을 팀별로 분담하여 협동 활동을 진행하며, 순천의 영화 촬영 장소를 물색하고 둘러보는 지역 탐방 활동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영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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