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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섬이다_5. 여수 대횡간도 놀이청 바위
‘이제는 섬이다’ 정태균의 섬 타임즈 💡‘섬이 학교, 섬 사람은 선생님’ 섬 주민들의 경험지식을 기어이 이어받아 현재에 전하고자 이 섬 저 섬 다니며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섬’ 이라는 이유로 섬 주민도 방문객도 불편이 당연시 되는 일이 없도록 섬을 가꾸고 있습니다. 섬진강물이 흘러 들어가는 전남동부지역의 섬 살이를 찐하게 싱싱하게 전하겠습니다.1934년 여수 해녀채복아(採鰒兒) : 전복 따는 아이-김윤식(金允植) > 횡간도에서 전복을 따는 아이는 누런 눈동자 붉은 머리 생김새가 특이하다. 자맥질을 하면 두 발이 거꾸로 서 있고 바다에 잠기면 물거품이 생겨나네. 잠깐 사이 다시 물 위로 나왔다가 복호 장소(伏瓠長嘯) 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네. 아이가 해를 피해 뽕나무 아래에서 졸고 있다가 할머니가 때려서 깨움에 성질내네. 이웃집 계집애는 나이 열세 살에 항상 바닷가에서 놀아 능히 깊이 들어가네. 홀로 노는 것이 남자아이와 같고 오랫동안 뽕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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